메이크업 픽서 사용법 궁금하네요
맨날 하던 식으로만 하고 있는 방식으로만 화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신문물을 따라가기 힘듭니다. 신문물이라고 해도 아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아주아주 오래전 나왔던 메이크업 관련 용품이겠지만 사실 프라이머 라는 것을 알게 된 것도 근래입니다. 그러니만큼 메이크업 픽서 라는 것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어디에 사용하는 걸까요?
맨 처음 화장을 시작했던 것은 대학교1학년...그때는 스킨에 로션 그리고 지금은 안쓰는 단어인 듯 한데요 아스트리젠트? 였나 해서 아젠이라고 부르던 것도 있었던 것 같네요. 거기에 엣센스에 크림 이 다섯가지 순서를 맨날 헷갈리고 빼먹고 안바르고 그러기도 했는데 이제는 그냥 아이크림 하나로 처발처발 하고 있는 상황이라 메이크업 픽서 라는 단어를 진짜 얼마전에 처음 들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기도 하고, 화장한 후 서너시간만 지나면 화장을 진짜 했었나 할 정도로 피부가 화장을 먹는건지 아니면 어디가서 다 닦인건지 클렌징티슈로 닦아도 잘 묻어나오지도 않습니다. 이런 저한테 도움이 될 만한 화장품이 바로 메이크업 픽서 라고 누가 가르쳐 주더라구요.
노세범 파우더로 여름을 보내고 겨울에도 아이메이크업 한 부분이 번지지 말라고 톡톡 두드려주는데요 화장이 지워지고 뭉개지고 하는 이유는 이 유분 그리고 피지 때문입니다. 그래서 노세범 파우더로 뽀송뽀송한 효과와 함께 화장이 오래 가도록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이보다 좀 더 강력한 것이 바로 메이크업 픽서 입니다. 건조한 피부에 미스트 분사하듯이 분사스프레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화장을 다 한 얼굴에 뿌려야 하기 때문에 안개분사처럼 부드럽게 그리고 넓은 범위로 퍼지듯이 뿌려지는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요즘은 마스크 때문에 화장에 좀 신경을 덜 쓰게 되지만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상황이 꼭 있기 때문에 화장을 안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화장을 하고 이것을 딱 고정시켜 줄 만한 게 뭐가 있을까 했는데 메이크업 픽서 알려주더라구요.
쿠션이나 파운데이션 바를 때 퍼프에 메이크업 픽서 분사한 후 바르면 좀 더 화장이 오래가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기본적인 사용법은 화장을 다 한 후 얼굴에 취이익 뿌려주는 것입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화장을 다 한 얼굴에 뿌려야 하는데 분사가 제대로 안된다면 화장이 얼룩질 수 있습니다.
메이크업 픽서 장점은 휴대하기 간편하고 미립자라서 모공에까지 침투하면서도 피부에 균일하게 뿌려진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제품에 따라서는 얼굴 외의 부위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각각 자외선차단, 땀과 피지에 강한 타입 그리고 건조한 피부에 잘 맞는 타입 등이 있으니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이 더 잘 갖추어진 분사력 좋은 제품을 구입해야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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