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언제까지
이제 이틀만 더 출근하면 나흘을 쉴 수 있습니다. 물론 쉬는게 쉬는 건 아니지만 직장인들에게 우선 출근을 안한다는 것 자체가 기쁨입니다. 설연휴 꼭 귀성, 귀경, 귀향 등등이 아니라해도 여행을 가거나 하면서도 고속도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항상 설날 되면 통행료 면제 되더라구요.
올해 설연휴 1월24일부터 27일까지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언제부터 언제까지 혜택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2020년 1월24일 시작되는 0시부터 26일 24시까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됩니다. 즉 27일 월요일도 설연휴 포함되지만 이날은 면제혜택을 못받는다고 하네요.
국토교통부에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의 5일간을 설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통행료 면제 되는 기간은 24일0시부터 26일 24시까지입니다. 꽉 채워 3일간입니다.
통행료 면제 혜택 받을 수 있는 고속도로 현황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총 18개 민자고속도로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고속도로가 해당됩니다.
하지만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자율적으로 통행료 면제 실시하기 때문에 제3 경인고속도로와 서수원에서 의왕간의 고속도로 등은 면제대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중 하나로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뿐만 아니라 화장실문제도 탄력적 운영을 할 방침입니다. 아무래도 화장실에 가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여성들을 위해 기존 남성화장실 중 301칸을 여성용으로 전환시킨다고 합니다.
그런데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보면서 27일 연휴 마지막 날은 왜 제외되었는지 궁금한데요.
사실 올해 설연휴 3일입니다. 토요일이 설날이기 때문에 그 전후로 금-토-일 3일이 연휴인데 설날이 휴일에 겹쳐서 월요일이 대체휴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받기 위해서는 톨게이트에서 통행권을 뽑아서 도착한 요금소에 제출하면 됩니다.
하이패스차량은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켠 상태로 통과하면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설날은 3일만 있었다면 짧은 설연휴 였겠지만 대체휴일로 4일로 늘어났기 때문에 최악의 고속도로 교통대란은 피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올해 설연휴 고속도로 정체 관련해서는 설전날인 24일 오전, 귀경길은 설날인 25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혜택 외에도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주차장 1만 6000곳 또한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니 방문한 지역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설연휴 방문한 곳에서 어느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까를 찾는다면 공공데이터포털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자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설연휴 시작되기 전인 지금 22일과 23일 일기예보가 눈, 비가 올 확률이 높아서 24일 고속도로 이용하는 경우 블랙아이스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첫째도 둘째도 무조건 안전운행 하는 것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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